제주 신영영화박물관은 1999년 6월 5일 3만평부지와 연건평 1천여평의 규모로, 전시공간은 이미지 상징부인 도입부와 4개의 주제공간. 1,2층은 영화의 탄생과 발달과정부터 체험공간으로 이루어져 1920년대부터 현재의 한국영화까지 역사와 체험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멀티플렉스 테마파크로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 건물 또한 자연과 현대건축물의 조화로 아시아건축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초의 영화박물관은 영화 역사는 물론 일반인들이 영화의 원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초보단계부터 최첨단 영상물까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볼거리와 실제 영상체험을 통한 흥미 유발에 초점을 둔 박물관이다. 한류열풍으로 인한 컨텐츠사업이 부흥하는 요즈음, 제주 신영영화박물관이 제주관광의 명소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문화적 보존 개념의 박물관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영화적 테마를 활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이색적인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현재 이 곳은 자연과 어우러진 분재와 꽃동산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며, 영화박물관에 걸맞는 시뮬레이터 극장, 야외자동차극장을 설치하고, 특히 야외촬영세트장을 유치하여 관객들이 실제 촬영장면도 보고,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진행중에 있다. 또한 숙박시설인 가족호텔을 신축하여 경유형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다. |